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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행

[세부여행 / 1편] 블루워터 마리바고, 랍스터코브, 세부 아이콘(ICON), 하바나 클럽

by 그냥 성호 2023. 11. 14.

안녕하세요. 그냥 성호 입니다.

블로그 만든 김에 얼마전 다녀온 세부여행이나 끄적여보려구요;;

 

때는 약 9월경 친구랑 술마시다 그토록 가고 싶었던 세부를 11월 초로 예약 해버림.

목적은 단 하나 캐녀닝 이였음. 달랏에서 캐녀닝했을 때 너무 재밌었기 때문임.

지루한 2달을 어찌어찌 버티다보니

필리핀 항공 티켓

발권 드가자

기내식 저거 생선임

기내식 드가자

TMI 1) 본인은 저가항공 애용자라 기내식 처음 먹어봤음

 

오프라인 저장 해놓은 리암 형님 모음집 듣다보니 필리핀 도착

TMI 2) 본인은 항상 통로자리만 앉기 때문에 구름사진 따윈 없음

라부요

숙소에 짐 맡기고 배고프니 미리 검색해둔 라부요로 도보 이동.

블루워터 마리바고에서 약 5~10분 걸었던 걸로 기억함.

맥주가 맛있고 음식이 짜요 ㅠ

나랑 친구빼고 다 커플이라 쫌 그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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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채운 뒤엔 뭐다?

블루워터 마리바고

뭐긴 수영하면서 맥주 빨면서 시간 때우는거지ㅋㅋ

노을 지는거도 구경 좀 하고요

 

랍스터코브

랍스터코브와서 크레이피쉬랑 타이거새우 회조지는데 한국인이 저거보고 소맥 참을 수 있음? 난 네버 ㅋㅋ

참고로 소주 시키면 리얼 깔라만시 주더라고요 

기호대로 넣어 드쇼 ~~~

 

첫 필리피노 친구

 

초초초카와이한 일본-필리핀 혼혈애기랑 사진도 찍고 친구먹음 ㅋㅋ 지갑에 한국돈 2천원 있길래 기념품으로 줌

애기아빠랑도 내 인스타에 일본다녀온 사진들 보여주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소주한잔하고 친해짐

집에 갈라니까 숙소가서 먹으라고 블랙타이거새우찜? 포장해줌 .. 혼또니 아리가또고자이마시타!

 

이미 여기서 친구랑 둘이 참이슬5병에 산미구엘4병 먹고 만취상태였던걸로 기억

 

 

두번째 필리피노 친구들

숙소 걸어가는 길에 길가에 있던 아재들하고 친해짐 ㅋㅋ

뒤에보이는 마트에서 맥주 피쳐 2병 산담에 두어잔 건배하고 사진찍고 헤어짐 

누가 괴롭히면 말하라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맨정신이였으면 형님들이 제일 무서웠을껄요.. 이래서 씹파민이 문제임

 

 

재정비 하러 리조트 갔는데 공연하길래

"마이 푸렌드 이즈 코리안 씽어!!!!" 라고 하니 친구 무대로 불려가서 나는나비 부름 ㅋㅋ

 

세번째 필리피노 친구들

리조트 앞 대기중이던 툭툭이 형님들하고 또 좆목질 성공해서 사진찍음 

내가 나중에 삼겹살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리조트에서 나만 보이면 언제 삼겹살 먹냐고 그러더라 ...

절대 안가죠ㅋ

 

씹파민 도배된 상태로 하바나가서 흔들고요~

친구는 취해서 리조트 가고 .. 나는 아쉬워서 아이콘으로 혼자 택시 타고 감 대체 왜그랬을까???

 

 

내사랑 레드홀스

아이콘 가서 입장료 200페소 내고 혼자  레드홀스 마시며 대충 흐느적거리는중에

사진에 살짝 보이는 난간이  VVIP테이블인데 저기로 끌려가서 술 겁나 마심..

그 후로 기억 잃고 일어나보니 폰이랑 애플워치랑 돈이랑 다 잃어버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