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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행

[세부여행 / 5편] 하우 오브 레촌, 욜로 스파, 레드하우스, 아얄라몰

by 그냥 성호 2023. 11. 26.

안녕하세요. 그냥 성호 입니다. 

세부 마지막날 입니다.

 

세부에 있는 내내 술만 이빠이 마시고 잠도 제대로 안자고 물놀이를 겁나 해서 그런가 

일어나니까 몸이 너무 아팠음 ..

열도 나고 몸살 난 것처럼 살이 겁나 아픔 씁....

친구도 컨디션 안좋다길래 오늘은 늦잠좀 자자 하고 한 12시 까지 잔 거 같음

두낫 디스터브 켜놨어야되는데 안켜놔서 

" 띵동띵동, 하우스키핑 쿵쿵쿵 x100"

룸청소하시는분이 노크랑 벨 겁나 눌러서 깸 ㅠ

 

깼으면 뭐 씻고 기어나가야지

 

자 일단 배고프니 하우스 오브 레촌 드가자 ~~

하우스 오브 레촌

여기가 뭐 현지인들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맛집이라길래 방문 함

레촌

한국에서는 아기돼지? 를 먹는게 불법이라고 들었던거 같음.

하지만 Im in cebu 에요~~ 

어른돼지로써 동족상잔을 해보아요.

하우스오브레촌

 

내 친구는 또 맥주 마셔서 내가 미친놈 인정해줌 ㅋ

 

시킨건 레촌 보통맛, 모닝글로리 볶음, 시니강? 이라고 하는 필리핀 슾~ 을 시킴

레촌? 뭐 그럭저럭

모닝글로리? 존나 맛있고

시니강? ㄹㅇ 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오온나 개 ㅆㅅㅅㅅㅅㅆㅆㅆ십 짜서 생선살만 탈탈탈탈 털어서 먹음

근데 몸이 ㄹㅇ 안좋아서 그런가 밥도 안드가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원래 동남아오면 1일 2마사지 받는데 필리핀에선 한번도 안받았다는걸 깨달음 막날에 ㅋ

바로 근처 마사지샵 검색 해보고요

도보 5분 안쪽으로 욜로 마사지가 있네요?

들어가요.

욜로 스파

사진 찍은게 없어서 구글링 했어욧!!!

진심 몸살 걸린건가 몸이 너무 아파서 건식이던 뭐던 쎈건 죽을 것 같아서 화산석 핫 스톤 마사지를 받기로 함

 

마사지 받는데 선생님 너무 이타이 이타이 데쓰요 !!

ㅋ 예, 플리즈 소프트 여러번 외치고 살살 받고 숙소 왔음

아 ! 구글 후기에 뭐 시설이 안좋고 뭐 어쩌고 단점 좀 있던데

커플여행이면 그냥 시설좋은 한인업체 가시고

덜렁이들끼리는 누구한테 잘 보일 필요도 없으니 걍 싼마이 가성비 지리는 곳에서 받으십쇼 ㅋ

 

예 마사지 끝나고 걍 물주는 쟁반에 TIP Here 이라고 써있길래 괘씸해서 안줬어요

물 안마셨으니 쌤쌤이지 ?ㅋ

 

뭐 다시 숙소 와서 한시간정도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대만식 샤브샤브 집으로 이쿠죠~

Red House

대만식 샤브샤브집인 Red House 입장이요~

 

Red House

 

2인 세트 하나 시키고 가운데 있는 셀프바에서 알아서 소스 제조 하면됨

세부에서 먹은거중에 제일 맛있었음 ㄹㅇ 

4일동안 마신 술이 이제야 해장이 되는 느낌이랄까?

 

먹고나서 아얄라몰 가서 올빼미 바나나칩이랑, 7d 건망고 몇개 줍줍 하고요

씻고 짐 챙기고...

만다린호텔

만다린 호텔 체크아웃 기다리면서 그냥 한방 찍어보고

 

그랩 잡을라다가 걍 호텔에서 잡아주는 택시 탔는데

공항까지 1000페소 부르길래 

스탑 이프 아이 콜 그랩 아 페이 온리 400페소 

so !!!! 하우머치 두유원트!!!!

꽤나 강렬한 코리안 인 척 하니 500페소 불러요.

걍 마지막이고 하니 더 깎기 귀찮아서 오케이 고 패스트 박아버려요

막탄 공항

필리핀 ㅂ2 ....

인천공항

한국 ㅎ2 ㅋ

자고 인나서 출근하자 ^^

 

다음 여행은 아마 12월 크리스마스 기간에 즐기는 도쿄 일 것이므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