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쿄여행 2일차 입니다.
신주쿠에서 7시에 출발하여 후지필름 들고 후지산 감
후지산 ㅎ2
이거시 리얼 아재개그?
전기자전거 빌려서 사진 야무지게 찍고 돌아다니고요
참고로 사진은 이래 찍음 ㅋㅋㅋㅋ 뭐하나 건지겠지
사진은 오이시공원에서 찍으세요 제일 예쁩니다
나름 멋들어지게 하나 건짐 ㅋ
친구가 찾은 라면집 드가자 ~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남 ..
일단 나마비루 드루와 쓰바라마~~~~~~~
그리고 진짜 여기 모든메뉴가 다 미친놈임
개개개개조 오오온나 맛있었음 ㄹㅇ
쓰는데도 군침도네 진짜;
라면 다 먹고 자전거 반납하러 가는길에 있던 베이커리
빵이랑 푸딩이 유메한 곳인듯
친구가 지 여자친구 빵 사주겠다고 들어가길래 푸딩 사달라고 떼쓰니까 푸딩 사줬음
동인아 우리 서른둘이야 알지? ^ㅡ^
근처 기념품샵에서 초 카와이 한 인형들 사고 후지산 동전지갑도 사고 카페에서 시간좀 떼우다가 신주쿠로 복귀함
잠깐 숙소가서 짐 놓고 저녁 먹으러 ㄱㄱ
원래 가려던 초밥집 예약을 안했더니 웨이팅이 50팀인가...
그래서 급히 찾아간 시부야에 있는 야키니쿠 '타마니와'
이날이 크리스마스 이브여서 어딜가던 웨이팅이였는데 운좋게 바로 착석함
야키니쿠는 ㄹㅇ 너무 맛있고
이번여행 내가 총무여서 여행내내 지퍼백에 공금 넣고다님ㅋㅋ
내 돈이랑 안섞이고 좋더라
이제 재즈바 코하루 ㄱㄱ
기본 테이블 차지랑 인당 2잔이였나 시켜야되서 그냥 레드와인 1바틀 시켰음
자기야 왜 칭얼거려?
재즈 is horse를 제대로 느껴버림
이때 베이스 사운드가 너무 좋았음
그래서 베이스 배우러 학원 다닐 예정임 ㅋㅋ
공연 끝나고 계산하고 나가는데 일렉성님한테 따봉 날려드림.
하시는말이 뭐냐면 '나이스 월렛' ㅋㅋㅋㅋㅋ
내 지퍼백보고 감탄하신듯 ㅋ
나와서 네버랜드갔는데 12시전까지 프리드링크라길래
두시간정도 칵테일 겁나마시고 놀다가 귀가.
집 가는길에 배고파서 일본판 김밥천국에서 카레 먹고 들어갔음
2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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